- DSC 지역혁신플랫폼, 진로·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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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전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모습. | ||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김학민)은 지난 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전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DSC 지역혁신플랫폼에서 운영하는 DSC 공유대학과 대전시중·고등학교가 함께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협업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DSC 지역혁신플랫폼 및 DSC 공유대학 소개와 지역인재 관련 특강으로 진행됐다.
DSC 공유대학은 DSC 지역혁신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 세종, 충남 지역 소재 24개 대학 재학생에게 입학 자격이 주어지는 2년 교육과정이다. 2개 융합학부(모빌리티 ICT 융합학부,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융합학부)로 운영되며 매년 40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모빌리티 관련 전공(복수 전공)을 이수할 수 있으며, 학기당 200만원 상당의 혁신인재지원금을 학내 장학금 외 별도로 받을 수 있다.
DSC 공유대학을 총괄하는 박용한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은“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학생의 타 지역 유출은 심각한 지역소멸의 원인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인재를 지역 대학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진로·진학 지도 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혁신 인재와 지역발전’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DSC 지역혁신플랫폼 김학민 총괄운영센터장은“지역 인재가 지역혁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기업체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2025년까지 플랫폼 참여대학 학생 3,000명을 지역기업에 취업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플랫폼 사업의 목표 제시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지역혁신기관 등이 함께 양성한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3436억원이 투입된다. ［대전경제=한혜빈］
한혜빈 기자 dje455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