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채화’로 '2023 대백제전' 그 서막을 열다

기사승인 2023.09.24  0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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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덕전에서 백제 5대왕 추모제...무령왕 일본네트워크 회장 등도 참여

   
▲ 혼불채화 행사 모습.

‘2023 대백제전’이 23일 오전 공주시 정지산 천제단에서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17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최원철 공주시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을 비롯해 공모로 선발된 무령왕과 왕비 등 행사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 30분 백제 혼불을 모시는 것으로 ‘2023 대백제전’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가 주최하고 공주문화원이 주관한 혼불채화는 이른 아침부터 풍물단의 흥겨운 농악을 시작으로 ‘2023 대백제전’ 개막을 위한 혼불채화에 흥을 돋았다.

혼불채화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 최원철 공주시장은 “백제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올해 69회째를 맞이한 ‘2023대백제전’은 백제 25대 왕인 무령왕이 서거 1500년, 성왕 즉위 1500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라고 말하고, “이번 대백제전이 안전하고 흥겨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혼불채화 행사 모습.

이어 공주문화원 이일주 원장은 “1500년 전 찬란한 백제문화를 오늘에 되살리는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로 통하다’라는 라는 주제로 이곳 웅진백제 땅 공주에서 화려한 막이 펼쳐지게 됐다‘고 말하고 ”웅진백제의 성스러운 땅이었던 이곳 정지산에서 삼가 대백제전의 시작을 알리는 혼불채화 의식을 거행하겠다“면서 혼불채화 시작을 알렸다.

혼불채화에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숭덕전에서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거행됐다.

   
▲ 5대왕 추모제 길놀이.

최원철 공주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 15명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를 올렸다.

특히 이날 5대왕 추모제에는 무령왕 일본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해 절차에 따라 제를 올리고 헌화함으로써 양국간 우의를 돈독히 했다.

   
▲ 오대왕 추모제 초헌관으로 참여한 최원철 공주시장.

백제 5대왕 추모제가 열린 숭덕전은 웅진백제시대(475~538)의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무령왕, 성왕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이 열리는 금강 신관공원에는 개막식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역대 개막식에서 볼수 없었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주최측은 이날 개막식 참여 인원이 30여 만 명으로 집계하는 등 전례에 볼 수 없었던 인파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전경제=한영섭]

한영섭 기자 dje4552@hanmail.net

<저작권자 © 대전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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