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강보행교 시민편의시설 대폭 확충

기사승인 2021.11.18  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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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제361차 브리핑...‘시민감동특별위원회 11·18·19호 과제’ 계획 발표

   
▲ 세종시 제361회 시정브리핑 모습.

자치경찰 시민참여 ‘으뜸마루 운영...교통안전심의위 월1회로 확대
집회 현수막 합동점검...청사주변 집회현수막 정기 및 수시정비

세종시는 ▲금강보행교의 시민편의시설을 대폭 확충 ▲자치결창 시민참여 ‘으뜸마루’를 운영 ▲집회 현수막에 대한 합동점검 등에 나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8일, 제361회 시정브리핑을 갖고 ‘시민감동특별위원회 11·18·19호 과제 추진계획’에 대해 시민주권회의 균형발전분과 백기영 위원장, 자치분권분과 김현옥 위원장, 균형발전분과 류기철 위원과 함께 설명했다.

먼저 시민감동특별위원회 11호 과제인 금강보행교의 효율직인 운영관리방안으로 3개분야 17개 해결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혹서기 대비 시설 설치, 자전거 편의시설 보강, 임시주차장 및 광장 추가 확보 등 보행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 방안을 준비했고, 시와 관계기관이 ‘금강보행교 문화 명소화 TF’를 운영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금강보행교를 잇는 관광자원 연계방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민주권회의 균형발전분과 백기영 위원장은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금강보행교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3대 분야 17개 세부과제를 시행했다”고 운을 뗐다.

이를 위해 첫째, 금강보행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실제로 아동·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수유실을 설치하고, 자전거 도로인 보행교 하부에 자전거 거치대를 기존 28대에서 140대로 대폭 늘렸으며, 기존 금강 자전거도로와 보행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폭을 확대하고 보안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다양한 디자인의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혹서기 대비 시설을 27개로 확대했고 전망대 계단에 미끄럼 방지 시공을 하고,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행복청 및 LH와 협조해 보행교 북측에 임시주차장 500면을 조성하고, 광장과 화장실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사랑의 약속나무’, ‘뿌리깊은 나무’ 등 16개의 포토존을 설치하게 되며,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보행교 일부 바닥에 세종대왕, 훈민정음 디자인을 설치한다.

둘째, 보행교가 세종시의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복청 및 LH와 협업해 보행교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세종시와 문화재단 등 관계기관이 ‘금강보행교 문화 명소화 협업 TF’를 구성해 보행교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으로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팸투어를 운영하는 한편, 유튜브와 SNS 등을 활용해 보행교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금강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보행교의 경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셋째, 내달 초 공사가 마무리되는 금강보행교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준비키로 했다. 시민감동특위에서 마련한 대책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민감동특위 위원을 포함해 시민점검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내년 3월 금강보행교를 개방하기 전까지 CCTV 등의 방범설비와 인명구조시설 등을 완비하겠으며, 시설물 인계인수도 꼼꼼히 진행하고 앞으로 금강보행교가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거운 세종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효율적인 금강보행교 운영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자치분권분과 김현옥 위원장은 “18호 과제는 ‘자치경찰제 시민참여방안’으로, 시민참여 체제 구축과 교통안전심의위원회 확대 등 3개 해결과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민참여 네트워크 ‘으뜸마루’ 운영 방안으로 첫째, 시민중심 네트워크인 ‘으뜸마루’를 구성·운영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자치경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시민이 경찰 서비스의 의사결정 주체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중심 네트워크 ‘으뜸마루’를 구성해 시민이 지역 사회의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 이를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정책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의 으뜸마루 참여방안 등을 확정하고, 지난 10일 자치경찰위원회와 16개 시민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시민단체의 총 회원수는 약 4만 700여 명이다.

으뜸마루는 시민과 자치경찰위원회가 늘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분기별로 1회씩 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자치경찰 관련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치안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할 방침이다.

둘째,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 운영을 개선하고 개최 주기를 단축해 교통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게 된다.

경찰서에 설치된 교통안전심의위원회가 분기별 1회로 한정돼 우리시의 교통문제를 적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 등 교통 관련 기능을 세종경찰청으로 통합 운영하고, 개최 주기를 월 1회로 단축해 교통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시민과 자치기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해를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자치회와 이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반기에 1회씩 순회간담회를 실시, 자치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자치기구의 의견을 수렴해 자치경찰 사무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균형발전분과 류기철 위원은 “19호 과제는 ‘집회현수막 정비 및 개선방안’으로 무질서한 집회 현수막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시민들과 집회단체의 입장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첫째, 올바른 집회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시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합동으로 청사 주변의 집회현수막 상습 게시지역에 대해 매월 정기 및 수시 정비를 진행하고, 집회 없이 현수막만 게시하는 사례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둘째, 시와 집회신고를 담당하는 관할경찰서, 청사관리를 맡은 정부청사관리본부의 공조를 강화한다. 실제로 집회 일정과 장소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정비를 실시하는 등 집회나 현수막 등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셋째, 집회 관련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청사 주변에 집회 안내판을 부착하고, 집회신고 시 주관단체에 집회현수막 관련 안내문을 사전배포하는 한편, 집회현수막 정비 일정 등을 언론에 알리고 각종 단체에 안내하여 성숙한 집회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도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특위는 이번에 발표한 과제들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시민감동특위를 통해 시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찾아 해결하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실현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

한영섭 기자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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