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송보송 행복나눔 빨래방에 300만원 상당(세탁기 2대, 건조기 1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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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세탁기기 기증식. | ||
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박재현)는 부사동남대전신협(이사장 김익현)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세탁기기(세탁기 2대, 건조기 1대)를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송보송 행복나눔 빨래방은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추진하는 생활 지원서비스로, 대형 세탁물(이불 등)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노약자들을 위해 주 3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15년 이상 사용해 노후 된 전자제품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사연을 듣고 부사동남대전신협에서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부사동남대전신협은 해마다 저소득 가정에 성금, 난방지원,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로 집수리봉사 등을 지원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김익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관내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현 동장은 “관내 이웃사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남대전신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네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대전경제=한혜빈］
한혜빈 기자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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