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는 상식백과

기사승인 2022.05.21  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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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 박사(한남대학교 14-15대 총장)

   
▲ 김형태 박사(한남대학교 14-15대 총장).

어른이라고 해서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어린이라고 해서 다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상식(common sense)은 기본적 지식이니까. 어린이와 어른들이 대화를 나누고 교제 할 때 서로 묻고 답하면서 하부르타(질문을 통한 유대인의 교육방식)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겠다.

(1) 거미는 왜 곤충이 아닌가? (곤충의 다리는 6개인데 거미는 8개이다. 곤충에겐 더듬이가 있지만 거미는 없다. 곤충의 몸통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지만, 거미는 둘로 나뉜다. 또 거미는 곤충이 만들지 못하는 거미줄을 만들기 때문이다.)

(2) 네잎클로버는 왜 행운을 상징하나? (나폴레옹이 전쟁 중에 우연히 세잎클로버 속에 섞여 있는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신기해서 허리를 굽혀 자세히 보는 순간 그의 머리 위로 총알이 날아갔다. 허리를 굽혀 목숨을 구했기에 행운을 상징하게 되었다고 한다.)

(3) 구름은 어떻게 생기나? (호수나 바다, 강과 식물에 햇빛이 비치면 물이 수증기로 변해서 하늘로 올라간다. 거기서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 다시 물방울로 변한다. 이것이 구름이다. 그 물방울이 너무 무거우면 비가 되어 다시 내려온다.)

(4) 채소와 과일은 어떻게 다른가? (채소는 한해살이풀의 열매로 도마도, 오이, 수박, 콩, 옥수수 등이다. 과일은 여러해살이풀의 열매로 사과, 배, 밤, 포도, 바나나 같은 것이다.)

(5) 에디슨의 발명품은 모두 몇 개인가?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1847-1931)이 발명하고 특허를 낸 발명품은 무려 1093가지나 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축음기와 백열 전구이다.)

(6) 스톤헨지가 무엇인가? (기원전 3100~1600년 경 영국의 남부 지방에 세워진 고대의 기념물이다. 커다란 돌들이 둥그렇게 세워져 있는데 가장 큰 돌은 높이가 7m, 무게는 45톤이나 된다. 해와 달의 움직임을 관찰해 달력을 만드는데 이용됐다고 한다.)

(7) 생일축하 노래는 누가 만들었나? (학교 선생님이었던 밀드레드 힐과 패티힐 자매가 1893년에 ‘좋은 아침입니다’(Good Morning to all)란 곡을 썼는데 별로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가사를 “생일 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to you)로 바꾼 후에 아주 유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8) 잉카 문명이 무엇인가? (15-16세기에 남아메리카 지역인 페루, 칠레, 에콰도르 근처에서 발달한 문명인데 잉카인은 도자기와 의상, 뛰어난 공학 기술로 유명하다. 고산 지대에 살았기에 계단식 논밭에 농사를 지었고, 돌다리와 터널도 만들었다. 산꼭대기에 ‘마추픽추’라는 도시를 건설했는데 산 아래서는 보이지 않아 ‘공중도시’라고 불렸다.)

(9) 사람의 피부색은 왜 다른가? (우리 피부에는 ‘멜라닌’이란 물질이 있는데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햇빛이 강할수록 더 많이 생겨난다. 이 멜라닌이 많아지면 피부색이 검게 된다. 따뜻한 지방에 살던 사람은 검게 됐고, 추운 지방에 살던 사람은 희게 됐다고 한다.)

(10) 식물은 무엇을 먹고 살까? (식물은 먹을 것을 스스로 만든다. 햇빛과 이산화탄소, 흙에서 빨아들인 물을 이용해 광합성을 거쳐 영양분이 만들어진다. 땅에서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없는 식물은 곤충을 잡아먹기도 한다.)

(11) 성냥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마찰 때문에 만들어진다. 1827년 영국의 화학자 존 워커가 발명했다. 화학약품을 섞는데 사용한 나무 막대기를 돌바닥에 문질렀더니 불이 붙게 되어 성냥이 되었다.)

(12) 돈은 누가 만들었나? (최초의 동전은 기원전 600년 경 터키의 리디아 지방에서 사용되었다. 그 전에는 물물교환을 했다.) (13) 유리는 무엇으로 만드나? (모래와 소다와 석회석을 높은 온도에서 함께 녹이면 유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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